작은 무역회사의 사원에서 이제는 아웃도어 상품으로 올해 연 7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는 투스카로라의 안태국 대표의 성공 스토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MBN ‘정완진의 The CEO'에서는 작은 무역회사의 일을 배우던 사원이 현재 아웃도어 상품을 생산하는 투스카로라의 CEO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안태국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목표의식이 뚜렷했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사업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전공도 무역학과를 선택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그의 ‘유별한 생활은 계속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학만 나오면 취직이 걱정 없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 일어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 그의 이런 적극성은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무역회사에취직해서 ‘나중에 내 사업을 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를 섭렵하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업무뿐만이 다른 업무의 일들까지 관심 있게 지켜보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무역회사 특성상 외국에 나갈 일이 많다보니 그는 외국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캠핑 용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우리나라에 캠핑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시기였지만 곧 소득이 높아지면 사람들이 여가 시간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그의 확신은 강해졌고 29살에 그는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을 하고 바비큐 그릴 개발과 접이식 테이블을 개발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하던 그는 곧 아웃도어 의류 사업에 진출을 선언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브랜드가 ‘투스카로라 였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런칭 직후부터 그는 여러 차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웃도어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소비자의 외면, 핵심 직원들의 퇴직 등 여러 위기가 이어졌지만 그 때마다 그는 침착하게 문제들을 해결해나갔습니다.
현재 안태국 대표의 예상이 적중하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캠핑 문화가 붐처럼 퍼지면서 투스카로라는 나날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사람들이 집 밖에서 펼치는 모든 활동을 소화할 수 있는 제품과 옷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품 아웃도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NO.1 기업을 향해 오늘도 숨가쁘게 뛰고 있는 안태국 대표. 이런 그의 드라마틱한 성공 이야기와 경영 비결은 오는 11일 ‘정완진의 The CE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