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려 도박 파문' 조계사 전 주지 등 벌금형
입력 2012-08-10 04:02  | 수정 2012-08-10 08:00
서울지방법원은 호텔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조계사 전 주지 토진 스님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도들에게 공명정대하고 모범을 보여야 하는 스님들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지만, 죄를 뉘우치고 있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전남 장성군의 한 관광호텔에서 수십만 원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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