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태권도 이대훈 '은'…손연재 첫 출전
태권도 이대훈과 남자 탁구팀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종합 4위를 유지한 가운데, 오늘(9일)은 손연재가 리듬체조 예선 첫 경기에 나섭니다.

▶ 홍명보호, 한일전 출격준비…'필승 각오'
카디프에 입성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모레(11일)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벌일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력소진과 부상 등 악재에도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입니다.

▶ 탈영한 현역 육군 대위 총기자살
탈영한 현역 육군 대위가 여자친구와 다투다총기로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는 해당 대위는 자신의 소총과 실탄을 소지한 상태였으며, 군 헌병대는 정확한 사건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공천헌금' 조사…막말 파문 확산
새누리당이 오늘부터 공천헌금 의혹을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가동합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한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의 막말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한강서 독성 조류…오늘 주의보 발령
최근 한강을 뒤덮은 녹조에서 독성물질을 분비할 수 있는 남조류가 확인됐습니다.
식수 관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서울시는 이르면 오늘(9일) 조류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 폭염 누그러져…가축 100만 마리 폐사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폭염 경보가 주의보로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보름 이상 지속된 폭염으로 폐사한 닭과 오리 등 가축이 100만 마리를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