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여름 폭염 사망자 벌써 14명…작년의 2.3배
입력 2012-08-09 08:18 
올 여름 기록적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미 지난해 폭염 기간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460여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이뤄진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6월 초부터 이번달 8일까지 모두 14명이 폭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비교적 젊은 40대가 더위로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집에서 잠을 자다 목숨을 잃은 경우도 여러 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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