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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금빛 행진'…회장님도 뛰었다
입력 2012-08-09 07:03 
【 앵커멘트 】
한국 선수단이 런던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태극전사의 금빛 행진 뒤에는 우리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우리 선수단 최다 메달 종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 때 은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 펜싱의 깜짝 도약은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의 힘이 컸습니다.

손 회장은 2009년 대한펜싱협회장에 오른 뒤 연간 3억 5,000만 원 정도였던 협회 지원금을 2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노후 장비를 교체했고, 선수들이 해외에서 훈련하며 펜싱 강국의 비법을 배우게 했습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대표적인 '스포츠 회장'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년간 대표팀에 모두 47억 원을 후원했고, 선수들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화답했습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이 후원하는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명중시켰습니다.

김 회장은 2000년부터 꾸준히 사격을 후원하며 80억 원의 발전 기금을 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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