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외모 지상주의화 돼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솔비는 7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솔비의 바디 시크릿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솔비는 요즘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날씬한 여성들 위주로 외모 지상주의화 돼 가는 현실이 가장 안타깝다”며 몸이 아무리 아름다울 지라도 마음이 아름답지 못하면 행복한 인생을 펼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솔비는 이 책에는 데뷔 후 연예인 솔비로 살면서 거쳤던 많은 시행착오들과 그것들을 극복하며 마음을 치유했던 과정들이 담겨있다. 다이어트는 누구나 하는 일이기 때문에 모든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실된 내용들로만 채웠다”고 말했습니다.
솔비는 일각에서는 솔비가 무슨 다이어트 책을 출간하냐며 의아해하는 시선도 있지만 이 책이 대중이 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없애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솔비는 책 출간뿐만 아니라 최근 그림 전시회를 통해 그림에도 재능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