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측 "이종걸 여성비하 발언" 사과 촉구
입력 2012-08-07 18:59  | 수정 2012-08-08 16:26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측이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에 대해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에 대해 비판하면서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XX 서슬이 퍼레서…."라며 욕으로 간주될 수 있는 표현을 썼습니다.
박근혜 캠프의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막가도 너무 막가는 것 아닌가"라며 "박 후보와 여성, 국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사소한 표현에 얽매이지 마라"면서 "줄임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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