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일 적십자회담 오는 9일부터 열려
입력 2012-08-07 18:45 
북한과 일본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적십자회담을 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담의 구체적인 의제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본적십자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양측 실무자 6명이 전후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이 매장된 묘지 참배나 유골 반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일본 적십자사는 지난 2002년 8월 평양에서 회담을 연 이후 양자 회담을 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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