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솔비 “책 통해 나에 대한 선입견 없어졌으면”
입력 2012-08-07 16:16 

다이어트 서적을 출간하고 작가로 변신한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속내를 털어놨다.
솔비는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림스퀘어 컨벤션에서 진행된 ‘Sol B's Body Secrets(페이퍼북) 출간기념회에서 이 책을 통해 나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비의 바디 시크릿은 연예계에서도 다이어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솔비가 직접 쓴 다이어트 서적으로 다이어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솔비는 오랜 연예계 생활 동안 쌓인 다이어트 노하우와 예뻐지는 습관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날 솔비는 연예인으로 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던 이야기뿐 아니라 마음을 치유했던 과정도 담았다. 다이어트는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모든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진실되게 적어내려 갔다”며 이 책을 읽고 나에 대한 선입견 없이 20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여자구나라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비는 너무 솔직하게 써서 걱정되기도 한다. 출판사에서도 너무 솔직해서 걱정된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하지만 나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내 생각을 오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에 대해서도 썼다. 앞으로도 다이어트라는 단어로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여성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책 속에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피부과, 산부인과 의사, 헬스 트레이너 등 전문가 인터뷰도 수록돼 전문성을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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