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1년 4개월 만에 퇴장
입력 2012-08-07 12:55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가 1년4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KBS N에 따르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8일 새벽2시20분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마지막 녹화의 첫 무대는 음악감독인 정지찬과 박원으로 구성된 2인조 그룹 원모어찬스가 식했다. 12월 엄마가 되는 가수 박기영이 이소라와의 의리를 지켜 무대에 올랐다.
‘이병진의 고민 상담이라는 코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이병진은 숨겨진 가창력과 춤 실력을 뽐냈다.

또 록커 박완규는 마지막 게스트로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얼마 전 김태원을 만났는데 이소라에게 아름답다는 말을 꼭 전해 달라더라. 이소라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에 바람이 분다. 음악인으로 항상 우리 곁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올해 내로 음반 두 장을 내기로 내 자신과 약속했다”며 김태원의 말처럼 10년 뒤에도 누군가로부터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아쉬운 마음을 노래에 쏟아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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