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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댓글에 네티즌 반응 '각기각색'
입력 2012-08-07 11:25 

가수 윤종신이 양학선(20·한국체대)의 금메달 소식 기사에 네티즌 중 한명으로 등장하자, 네티즌들이 재밌다는 반응과 함께 다양한 댓글을 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가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며, 굴욕이라고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7일(한국시간) 통신사 뉴시스는 한국 최초로 올림픽 체조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에 대한 시민들 및 네티즌의 반응을 전했다.
올림픽 금메달 소식에 대한 반응에는 가수 윤종신도 포함돼 있었다.
이날 새벽 윤종신은 양학선이 금메달을 따내자 자신의 트위터에 "저렇게 세계적인 선수를 올림픽 때가 되어서야 알아야만 하다니...세계 1등인데... 양학선 선수 감동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네티즌의 반응 중 하나로 뉴시스 기사에 포함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분 가수 윤종신씨인데...", "윤종신의 굴욕이다", "윤종신이 여기서 깨알 같은 재미를 주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전날 매달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는 기획인 '2012 월간 윤종신'의 8월호 '자유로 Sunset'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이재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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