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중기 지원 위해 200억 상생펀드 운영
입력 2012-08-07 09:42 
CJ오쇼핑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CJ오쇼핑은 서울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이해선 대표이사와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펀드 협약식을 갖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용 펀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CJ오쇼핑과 IBK기업은행이 각각 100억 원 씩 출연해 모두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CJ오쇼핑은 거래실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시중 금리보다 1.8~3.3%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 받게 됩니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이번 상생펀드 조성은 CJ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 중소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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