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익성배' 아마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06-09-05 15:42  | 수정 2006-09-05 18:16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최대 축제,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모두 230여명이 참여해 4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벌입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제2의 타이거우즈와 미셀 위를 꿈꾸는 국내 골프 꿈나무 230여명이 참여하는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노승열과 송진오.

지난 4월 매경오픈 아마추어 부문 우승자인 노승열은 중학교 3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장타력과 두둑한 뱃심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익성배 우승자인 송진오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지난 4월 한국대학골프대회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로 분류됩니다.


인터뷰 : 송진오 / 한국체대 1학년
- "오늘 1오버파로 별로 성적이 좋지 않다. 남은 3일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지난해 스카이힐 제주오픈에서 준우승한 허인회와 매경 빅야드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양승진도 우승후보 1순위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여자부에서는 아시안 게임 대표 세자매로 꼽히는 정재은과 유소연, 최혜용 선수간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 정창원 / 기자
- "익성배 매경 아마추어선수권대회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오는 8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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