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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영국 펍에서 한-영 축구 응원 '용기 대단해~'
입력 2012-08-06 16:50  | 수정 2012-08-06 16:52

배우 배두나가 영국에서 축구를 관람한 사진을 공개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배두나는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배짱 좋게 펍 가서 한영전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배두나는 유로2012때에 비해 올림픽축구엔 별 관심 없던 영국인들. 덕분에 맘껏 좋아하는 티내며 봤다. 오홍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영국의 한 펍에서 벽에 달린 TV를 통해 영국과 8강전을 관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사진 속 영국인들은 올림픽 축구에는 관심이 없는 듯 TV에서 시선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의 용기에 박수를”, 아무리 관심 없어도 영국이 진 경기인데 긴장했겠다”, 올림픽 축구라 관심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8강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영국을 상대로 연장 120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4로 승리하며 처음으로 올림픽 축구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배두나 미니홈피]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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