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폭스바겐 파사트 출시 앞두고 '프리미엄 쇼케이스'
입력 2012-08-06 15:52 
폭스바겐코리아는 중형세단 파사트의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말 출시를 앞둔 7세대 신형 파사트에 대해 관심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밝혔다. 세션당 40명만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에 걸맞는 접대와 집중적인 설명이 가능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영상을 통해 폭스바겐 박동훈사장이 신형 파사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출시에 앞서 신형 파사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러피안 스타일, 독일차 같은 드라이빙 성능이 아니라 진짜 독일 정통세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예정인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최신 친환경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국내는 2.0리터급 디젤엔진과 2.5리터급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파사트의 가격을 3천만원 후반에서 4천만원 초반의 가격대로 설정해, 수입차 뿐 아니라 국산 준대형차까지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신형 파사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루드비히 람플(Lampl Ludwig) 박사가 신형 파사트의 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내한한 신형 파사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루드비히 람플(Lampl Ludwig) 박사는 파사트는 1973년 1세대을 선보인 이후, 7세대까지 세대마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며, 퍼포먼스, 안전성,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한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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