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TE 연결] 휴가철 해수욕장 청소년에게는 '위험천만'
입력 2012-08-06 12:03  | 수정 2012-08-06 14:42
【 앵커멘트 】
주요 해수욕장들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밤만 되면, 해수욕장이 청소년 성범죄의 온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을왕리해수욕장을 LTE폰으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을왕리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파도 소리, 그리고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비면서 지금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무르익은 여름휴가의 절정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수욕장이 밤이 되면 청소년 성범죄에 무방비하다는 사실, 아십니까?

어젯밤에 미리 이곳 해수욕장을 취재해봤는데요.

화면을 보시면 한눈에 봐도 앳된 청소년들이 서로 즉석만남을 시도하고, 모래사장 위에서 서로 뒤엉켜 어울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숙박업소에서는 미성년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혼숙도 쉽게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해변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성범죄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합니다.

청소년 전문가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여름철 해수욕장 청소년 성범죄의 실태가 어떤가요?

질문 2.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접 해변으로 나와서 캠페인 활동을 벌이신다고요.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질문 3. 해수욕장 청소년 성범죄의 예방책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자유분방한 해수욕장의 분위기가 청소년들을 쉽게 성범죄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데요. 성범죄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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