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글’ 김병만은 역시 달인, 단 한 발로 오리 사냥 성공
입력 2012-08-05 17:55 

역시 김병만은 달인이었다.
5일 런던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빨리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순록 부족들이 사는 마을을 찾아 이들과 함께 오리 사냥에 나섰다. 단 한발이 남아있던 총을 이용해 김병만은 오리 사냥을 성공시켰다.
찾아온 손님들을 왜 왔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3일동안 환대해주는 툰드라의 전통으로 오랜 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은 병만족은 잡은 오리를 선물로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부상을 당한 광희는 추운 날씨 탓에 회복이 더뎌 한국으로 후송, 시베리아 모험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