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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 최고 수입 여 운동선수 '7위'
입력 2012-08-04 16:53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난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여자 운동선수 7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2억 원을 벌었습니다.
1위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였습니다.
사라포바 외에도 테니스 선수 6명과 미국의 드라이버 대니카 패트릭, 대만의 골프 선수 청야니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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