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양궁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예전 같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는데요.
정상의 자리를 지키려면 이번 대회 성적에 취하지 말고 문제점을 찾아 보완해야 합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성적표는 완벽했습니다.
여자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태극궁사들은 런던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4개 중 3개를 차지했습니다.
완벽한 성적표였지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안한 그림자가 있습니다.
대표 선수 6명 중 4명이나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세트제, 특히 연장에서 마지막 1발로 승패를 가리는 슛오프에 최현주와 김법민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극기훈련과 비바람·소음 극복을 위한 특별훈련을 소화했지만, 예전처럼 다른 나라를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인 지도자를 영입한 국가들이 한국식 훈련방법으로 무장하며 참가팀 전체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겁니다.
한국 양궁이 2016년 브라질올림픽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려면 수시로 바뀌는 경기 규칙에 대한 빠른 적응과 맞춤형 훈련이 필요합니다.
피 마르는 승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 심리 훈련에도 더욱 공을 들여야 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한국 양궁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예전 같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는데요.
정상의 자리를 지키려면 이번 대회 성적에 취하지 말고 문제점을 찾아 보완해야 합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성적표는 완벽했습니다.
여자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태극궁사들은 런던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4개 중 3개를 차지했습니다.
완벽한 성적표였지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안한 그림자가 있습니다.
대표 선수 6명 중 4명이나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세트제, 특히 연장에서 마지막 1발로 승패를 가리는 슛오프에 최현주와 김법민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극기훈련과 비바람·소음 극복을 위한 특별훈련을 소화했지만, 예전처럼 다른 나라를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인 지도자를 영입한 국가들이 한국식 훈련방법으로 무장하며 참가팀 전체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겁니다.
한국 양궁이 2016년 브라질올림픽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려면 수시로 바뀌는 경기 규칙에 대한 빠른 적응과 맞춤형 훈련이 필요합니다.
피 마르는 승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 심리 훈련에도 더욱 공을 들여야 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