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전기요금 4.9% 인상안 의결
입력 2012-08-03 13:12 
한전 이사회가 전기요금 인상안으로 4.9%를 확정 의결했습니다.
한차례 정회 등 일부 사외 이사들의 반대로 격론을 벌이기도 했으나 정부가 인상률을 5% 미만으로 낮추라는 서면 권고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번 인상안은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 협의와 전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하지만, 한전이 정부의 권고대로 평균 4.9% 인상을 추진키로 한 만큼 이번에는 큰 문제없이 원안대로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따라서, 이번 인상안은 늦어도 9월 초 전기요금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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