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폭염 계속돼…낮 서울 35도
입력 2012-08-03 06:26  | 수정 2012-08-03 06:29

<1> 태풍 '담레이'가 지나가면서 더 큰 더위만 남겨졌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 35.5도를 기록하며 8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도폭염이 계속되겠는데요. 오늘도 서울은 35도까지 오르게습니다. 오늘까지는 폭염 경보 수준인데요. 다행히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오늘도 대부분 지방 맑은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영동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28도로 밤새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청주와 대전도 2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 낮 기온 서울 35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전주 36도, 대구도 35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다행히 더위가 정점을 찍고, 기온이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계속되겠고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2> 런던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런던 메인 스타디움은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교적 선선한 편이지만, 낮 동안 경기를 관람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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