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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 서우, "현장에서 세 번이나 눈물…"
입력 2012-08-02 17:37  | 수정 2012-11-09 13:36

배우 서우가 MBN 납량 특집 TV영화 '노크'를 촬영 하며 연기데뷔 5년 동안 가장 힘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와 '수목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것.

서우는 아무리 힘들어도 현장에서 울었던 적이 없는데,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세 번이나 울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신이 많았기 때문에 각오하고 시작했지만 24시간이 기본 촬영이었고 30시간 동안 연속촬영을 한 적도 있다”며 특히 살인하는 장면이 심리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공포스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노크'는 보통의 납량특집과는 다르다. 신선하고 정말 등골이 서늘해질 수 있는 공포물이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노크'는 무당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치정과 살인, 그리고 그 탈로 인해 사건들에 연루돼 여주인공 '정화'가 겪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로, 서우는 내성적이고 차분하면서도 위기 앞에서는 적극적인 미대생 '정화'역할을 맡았습니다.

한편 MBN 납량특집 TV 영화는 종편최초로 시도하는 방송 포맷으로, 극장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스케일과 생동감이 넘치는 화면을 안방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노크'는 8월 10일 밤 11시,'수목장'은 8월 17일 밤 11시 모두 1-2회 연속 방송될 예정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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