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전국 폭염경보…서울 낮기온 35도
오늘 서울과 대전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담레이는 제주 먼바다를 지나 중국 내륙으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 '골든데이' 금 3개 추가…종합 3위
펜싱의 김지연과 사격의 김장미, 유도의 송대남 선수가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로 중국, 미국에 이어 종합 3위로 도약했습니다.

▶ 조 2위 8강 진출…영국과 4강 다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가봉과 0대 0으로 비기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A조 1위로 올라온 개최국 영국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 안철수 '대기업 은행 진출' 논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최태원 회장 구명 운동'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대기업의 은행업 진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안 교수 측은 브이뱅크 증자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이를 금산 분리와 연계하는 것은 억지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18곳 해제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수유동 등 재개발·재건축 지역 18곳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 신월동 뱀 소동…건강원 업주 입건
지난 한 달 동안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출몰한 뱀들이 인근 건강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건강원 주인이 입건됐습니다.
건강원 주인은 "뱀을 보관하던 망에 구멍이 나 23마리가 도망쳤다"고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