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리콜, 터보차저 내구성 저하로 엔진오일 누유

국토해양부는 1일,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쉐 파나메라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 4월 27일에서부터 2012년 5월 22일 사이에 독일 포르쉐에서 제작하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수입·판매한 파나메라 터보S 12대, 파나메라 터보파워킷 2대에서 엔진의 출력을 증가시켜주는 터보차저의 내구성이 저하돼 엔진 출력 저하 및 엔진오일이 누유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포르쉐 파나메나 터보S

해당 자동차 소유주는 이달 1일부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터보 처저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을 실시하기 전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여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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