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2시시황
입력 2006-09-05 11:52  | 수정 2006-09-05 11:52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노동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며 지수가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세를 이어가 13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어 오름폭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7포인트 내린 1357.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종이목재,의약품과 의료정밀,운수장비,유통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고, 철강금속과 기계,전기전자,건설,통신,증권,보험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한국전력과우리금융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와 신한지주,LG필립스LCD가 하락하는등 대부분의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론스타와 체결한 외환은행 인수 관련 계약이 연장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2%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과 종근당,유한양행이 1% 오르는 등 약가 인하 가능성으로 어제 하락세를 보였던 제약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43포인트 오른 58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화학, 금속과 음식료담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정보기기, 건설, 방송서비스와 운송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나투어가 수익성 호전 기대감으로 4% 상승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휴맥스,CJ인터넷,네오위즈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동서와 다음,포스데이타,플래닛82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제 신규캐주얼 게임 개발 착수 소식을 밝힌 YNK코리아가 7%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유아이엘과 아모텍,서울반도체등 휴대폰부품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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