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여 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출몰한 뱀들은 인근 건강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불법 포획한 혐의로 건강원 업주 51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에 경남 밀양의 지리산 자락에서 황구렁이 1㎏짜리 9마리와 돌뱀 4마리 등 모두 23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해 뱀탕으로 만들고자 건강원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뱀을 보관하던 망에 구멍이 나 23마리가 모두 도망쳤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불법 포획한 혐의로 건강원 업주 51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에 경남 밀양의 지리산 자락에서 황구렁이 1㎏짜리 9마리와 돌뱀 4마리 등 모두 23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해 뱀탕으로 만들고자 건강원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뱀을 보관하던 망에 구멍이 나 23마리가 모두 도망쳤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