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티아라 활동중단, 보람-우람 자매 한무대 결국 `무산`
입력 2012-08-02 10:07 

티아라가 화영 사태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티아라 멤버 보람과 친 동생 우람이 한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티아라는 8월 1일 열리는 SBS 'K-POP 여수엑스포 슈퍼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지으려고 했다. 이날 무대에는 티아라 보람의 친동생 우람이 소속된 3인조 걸그룹 디유닛도 참석이 예정돼 있었다. 한 무대에서 자매가 나란히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티아라가 돌연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보람 우람 자매의 한 무대에 서는 것은 결국 무산됐다.
디유닛의 우람은 "보람 언니와 함께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기대됐는데, 최근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서 함께 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쉽기도 하고, 언니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유닛은 오는 8월 3일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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