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경쟁률 65대 1
입력 2012-08-02 09:59 
한 취업포털이 국내 상장사 269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입사 경쟁률은 평균 65대 1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업체들의 모집인원은 모두 8022명이었는데, 지원자는 52만 905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경쟁률 55대 1보다 더 치열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업종별로는 물류 운수가 2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제약, 식음료, 유통, 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취업포털 측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신입 사원보다는 경력 사원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따라서 대졸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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