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배우 윤채영을 상대로 3억 원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일 한 매체는 조동혁이 배우 윤채영 등 3명을 상대로 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동혁은 지난 9월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 2억 5000만원을 투자했지만 윤채영이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수익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동혁은 윤채영의 권유로 2억 5000만원을 투자했지만 직원 급여조차 제대로 못주는 적자업체였다. 윤채영이 ‘월 매출액이 9000만원이 넘는다. 조만간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키울 계획이며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자선사업에 쓰겠다‘며 나를 기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조동혁은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윤채영은 2006년 드라마 ‘주몽을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