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헬로비너스‘ 앨리스, 현숙 성대모사 ‘대박’ 신비주의여 안녕…
입력 2012-08-02 08:52 

‘친근하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21세기형 비너스를 모토로 2012년 가요계에 심상치 않은 바람을 불어넣은 신인 걸그룹 ‘헬로비너스안에 ‘효녀가수 현숙이 있다고 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국적인 외모와 금발이 인상적인 ‘앨리스로 그녀는 평소 ‘핫 한 비주얼을 내세우며 묘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으나,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채널의 ‘주간 아이돌에서 앨리스는 100%에 가까울 만큼 완벽한 현숙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현숙 성대모사에 머뭇거리며 이미지를 위해 망설였던 앨리스는 헬로비너스의 맏언니답게 팀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개인기를 선보여 끝내 신비주의를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성대모사 직후 ‘이미지는 어떻게 하냐며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어 눈물이 터지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인 앨리스는, 말 그대로 여신처럼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을 풍기는 미와 사랑의 여신 비너스가 어떻게 가장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제대로 모든 스탭들에 인식시켰다는 후문.
앨리스의 현숙 성대모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앨리스 예능감 제대로 터진 듯”, 당황할 정도로 똑같더라 보다가 얼었음”, 완전 이국적이게 생겼는데 강원도 토박이라더니 반전매력 대박”, 이미지 걱정 안 해도 될 듯 오히려 호감임” 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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