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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불구 띄운 승부수, ‘각시탈’ 웃고 ‘황금어장’ 울고…
입력 2012-08-02 08:31 

런던 올림픽 중계에도 불구, ‘각시탈은 웃었지만 ‘황금어장은 울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런던 올림픽 경기 중계방송 시간대의 정규 프로그램 중 KBS2 ‘각시탈의 전국 시청률이 16.9%로 지난 회인 17회(16.7%)시청률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동 방송 시간대에 유도 준결승 경기가 방송됐음에도 불구, ‘각시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멈추지 않았다.
반면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시청률 7.6%로 지난 주보다 4.0%포인트 하락했다.

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에 ‘황금어장이 평소보다 30분 일찍 방송을 시작하면서 ‘황금어장의 방송시간이 ‘각시탈과 약 40분간 겹쳐 경쟁을 펼쳤지만 힘을 받지 못했다.
‘황금어장 방송 시간대에 김장미가 금메달을 딴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승 경기가 KBS2와 SBS 채널에서 중계한 영향으로 시청률이 지난 주보다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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