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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쥬얼리' 조하랑, 심경고백 "걸그룹 왕따는…"
입력 2012-08-02 07:54  | 수정 2012-08-02 09:55

전 주얼리 멤버 조하랑이 티아라 사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조하랑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모여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부터 쉽지 않다. 휴식과 개인생활은 거의 없고 달리기만 하는 스케줄, 부족한 사회경험으로 ‘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갑작스레 올라간 지위는 영원할 것처럼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조하랑은 공개석상에서 얘길 꺼낸 것 자체가 문제지만 ‘진실여부가 확인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녀사냥을 당해 나 역시 그땐 힘들었노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기사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조하랑은 관심은 감사하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그룹 활동 관련 힘겨웠던 기사는 그만 좀!! 벌써 9년 전 일입니다. 조민아에서 그만들 좀 벗어나시고 조하랑을 아껴주세요”라고 밝혔습니다.


주얼리 활동 당시 조하랑은 왕따설이 불거졌고 이번 티아라 사태로 다시 조민아에게 시선이 집중된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조하랑은 앞서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있어도 없는 투명인간. 하루가 1년 같고 한 공간에서 숨 쉬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도처에서 행해지는 왕따, 마녀사냥. 근절되어야 한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조하랑은 지난 2001년 주얼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수와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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