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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팔 부상 기권…올림픽 2연패 좌절
입력 2012-08-02 05:26  | 수정 2012-08-02 07:22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이 불의의 부상으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습니다.
사재혁은 역도 남자 77kg급 경기 인상 2차 시기에서 162kg을 시도하다 오른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남자 77kg급에서 인상 163kg, 용상 203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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