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양측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 2명의 석방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납치된 병사들에 대해 양측이 중재를 요청해 중재자 역할을 맡게 될 유엔 사절을 지명할 것이라고 아흐마드 파우지 사무총장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 7월 12일 레바논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뒤 이스라엘에 잡힌 아랍인 수감자들과 교환할 것을 주장해왔지만 이스라엘측은 이들의 무조건 석방을 요구해 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난 총장은 납치된 병사들에 대해 양측이 중재를 요청해 중재자 역할을 맡게 될 유엔 사절을 지명할 것이라고 아흐마드 파우지 사무총장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 7월 12일 레바논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뒤 이스라엘에 잡힌 아랍인 수감자들과 교환할 것을 주장해왔지만 이스라엘측은 이들의 무조건 석방을 요구해 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