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카콜라·맥도날드, 볼리비아서 연내 철수
입력 2012-08-02 04:53 
세계 최대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올해 안에 볼리비아에서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네수엘라 국영 뉴스통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코카콜라가 12월 21일까지만 영업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초케우안카 볼리비아 외교장관은 "12월 21일은 자본주의가 끝나고 공동체주의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코카콜라 추방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동안 볼리비아 정부는 코카콜라 음료에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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