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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남윤정, 1일 사망…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8-01 20:52  | 수정 2012-08-01 21:46

중견 탤런트 남윤정이 1일 자택에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58세.
관계자에 따르면 남윤정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매체 enews24는 측근의 말을 빌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으나, 유족 측은 딸과 함께 오침을 하던 중 오후 2시께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딸이 가장 먼저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돼 있으며, 3일 발인 예정이다.
남윤정은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해 ‘하얀거탑 ‘강남엄마 따라잡기 ‘연애결혼 ‘위험한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의 시어머니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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