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공중목욕탕이 주민 시설로 변신
입력 2012-08-01 17:44  | 수정 2012-08-02 09:53
부산의 산토리니,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감천 문화마을에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커뮤니티센터인 '감내어울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62㎡ 규모로 도자기 공방과 카페, 갤러리, 문화강좌시설, 방문객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커뮤니티센터는 대형욕탕과 사우나실, 수도꼭지, 사물함 등 기존의 공중목욕탕 시설물을 그대로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곳에는 예술작가 1명과 주민 2명이 상주해 관광객들에게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갤러리 작품을 전시하고 커피와 예술품 판매합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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