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싱 누르고 5개 대회 연속 우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비제이 싱과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미 PGA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우즈는 미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PGA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로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맞대결을 치른 싱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에 그쳐 2타차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뷰익오픈, PGA챔피언십,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5개 대회를 잇따라 제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