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시나리오는 총 1417편. 1억 상금의 대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심사는 예심, 1차 심사, 2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9월말 당선자를 발표한다. 시나리오 분야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입상 3명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부산영화제가 열리는 10월 ‘롯데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한 작가들의 4편의 시나리오엔 영화화를 위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우선적으로 받게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모대전은 입상 3명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진 작가를 뽑는다는 규정을 둬 의미가 크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도록 참가자의 폭을 일반에게까지 크게 확대시켰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보유한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