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계 "만 60세 정년 법제화, 신중히 접근해야"
입력 2012-07-31 18:18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만 60세 정년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겠고 한 발언에 대해 경제단체들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입장 자료를 통해 정년 연장이 일방적으로 이뤄지면 인건비 증가를 우려한 기업의 고용의지가 꺾여 청년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기업의 경쟁력과 신규고용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년 연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또 "연공급 임금체계 개선과 고용 유연성 제고를 통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도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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