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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누비는 코리아 몸짱 훈남들
입력 2012-07-30 20:03  | 수정 2012-07-31 05:57
【 앵커멘트 】
실력뿐 아니라 외모까지 출중한 대한민국 몸짱 훈남들이 런던을 누비고 있습니다.
코리아 몸짱 훈남들, 누가 있을까요?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박력 넘치는 메치기.

유도복 사이로 슬쩍슬쩍 보이는 탄탄한 근육.

그 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까지, 강인한 매력이 물씬 풍깁니다.

의지의 사나이 왕기춘.

이름뿐 아니라 배에도 '왕' 자가 있습니다.


딱 벌어진 어깨와 쌍꺼풀 없는 매서운 눈 그리고 짧은 헤어스타일에서도 강인한 남성미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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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이 강인한 남성미의 상징이라면 동갑내기인 윙크보이 이용대는 귀여움의 표상.

그러나 어려보이기만 하는 얼굴에 호리호리한 몸매인 그에게도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초콜릿 복근입니다.

점프 스매싱을 할 때마다 엿보이는 초콜릿 복근은 한마디로 대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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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돌고래.

수영 선수 중 유난히 몸짱이 많은 이유는 수영이 팔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입니다.

박태환 역시 상체와 하체가 모두 균형 있게 발달했습니다.

대서양처럼 넓은 어깨는 물론 길고 단단한 하체까지.

여기에 언제나 짓는 밝은 미소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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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5개 나라에서 1만 6천여 명 선수단이 모인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훈남들은 이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훈훈한 외모가 빛을 발할 수 있는 건, 어떤 장애물에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 그리고 열정 때문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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