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보, 공적자금 62조 원 회수 못 해
입력 2012-07-30 18:26 
예금보험공사가 회수 못 한 공적자금이 6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517개 부실 금융기관에 110조 9천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해 49조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44%에 불과했습니다.
2003년 만들어진 예금보험기금은 저축은행의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5조 2천억 원의 누적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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