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탈퇴` 쌍둥이 언니 효영은 `잔류`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와도 계약을 해지한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 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매니저 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 수렴,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쌍둥이 언니 효영은 소속사에 남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티아라의 앞날 위해 단호한 결정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화영의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