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채윤서, 2인조 밴드로 가수 데뷔
입력 2012-07-30 10:31 

KBS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했던 배우 채윤서가 2인조 밴드 이브닝 글로우로 '어나더 웨이'(Another Way)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 했다.
보컬 채윤서는 음악 이전에 연기자와 방송 리포터로 많은 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데 대표작으로 MBC '굳세어라 금순아', SBS '외과의사 봉달이', 영화 '색다른 동거',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채윤서는 단순히 보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5곡 중 4곡을 작사하여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또 다른 멤버인 김성철은 베이스기타와 앨범 전체 음악 디렉터를 맡고 있다. 김성철은 록밴드 신신버스 출신으로 라이브 세션 및 인디밴드 활동을 주로 해 온 뮤지션이다.
타이틀 곡인 '온 앤 온'(On & On)은 복잡한 인간관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남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만의 자유로움을 느껴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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