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라톤 전설' 5번째 올림픽 출전 불발

여자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영국의 폴라 래드클리프의 올림픽 5연속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래드클리프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런던올림픽에서 뛰고 싶지만, 부상으로 원래 경기력을 밑도는 실력을 보이고 싶지도 않다"며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심하게 다친 발 관절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