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주 은혁, 숙소에 여자를? "엄마 누나 방문" 진땀
입력 2012-07-30 09:31 

은혁이 슈퍼주니어 숙소에 여자를 데려온 적 있다는 멤버들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은혁은 려욱 등 멤버들과 함께 30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했다. 이 날 MC 탁재훈은 은혁에게 숙소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적이 있다던데…”라며 말꼬리를 흐려 많은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대해 려욱은 숙소 문을 열었는데 현관에 여자 구두가 있었고, 숙소에는 은혁이 형 밖에 없었다. 너무 놀라서 리더인 이특에게 고발했다”며 목격 내용을 전했다.
은혁은 엄마와 누나가 왔었다. 그런데 려욱이 갑자기 리더까지 데리고 오는 바람에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었다”며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은혁이 오랜 시간 좋아했던 여성은 따로 있다고. 바로 은혁의 이상형인 배우 최정원. 최정원의 팬카페에 가입 할 정도로 그녀의 팬임을 자처한 은혁은 최정원씨와 만날 기회가 몇 차례 있었다”며 방송 최초로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은혁은 팬카페에 남긴 글을 보고 최정원씨의 매니저를 통해 함께 식사를 하자는 제안이 왔었다. 그런데 그 때는 신인이어서 너무 조심스러웠던 나머지 저희 매니저 형이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신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 후에도 최정원 씨가 팬미팅에 은혁을 초대했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스케줄이 겹쳐 못 가고 말았다”며 은혁보다 더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은혁은 시간이 되면 식사라도 함께 하고 싶다”며 최정원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이전의 장난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쑥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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