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국민 51% "유로존 나가는 게 낫다"
입력 2012-07-29 18:23 
독일 국민 과반수가 유로존 탈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의 일요판 신문인 빌트 암 존탁은 엠니트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1%가 '유로존을 떠날 경우 독일 경제가 더 잘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독일 경제가 유로존을 벗어나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9%에 그쳤습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가 '긴축 재정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떠나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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