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 2연패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실격 판정을 딛고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는데요.
박태환 선수에게는 그야말로 드라마 같은 하루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012년 7월 28일은 박태환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습니다.
박태환의 올림픽 2연패 레이스는 부정출발이라는 애매한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으며 허무하게 끝나는 듯했습니다.
이의 신청과 2차 항소까지 간 우리 선수단은 3시간 30분 만에 실격 번복이라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 인터뷰 : 이기흥 / 선수단장
- "저희의 주장은 박태환 선수가 속도를 내려고 한 행동이 아니고 호흡에 따라 미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은 아픔을 털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국민들은 그런 박태환을 위해 잠을 잊고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습니다.
뜻하지 않은 '실격 파동'을 딛고 최선을 다한 박태환은 금메달보다 큰 감동을 줬습니다.
▶ 인터뷰 : 사소연 / 서울 양재동
- "비록 금메달은 못 땄지만, 은메달도 값지다고 생각하고요. 박태환 선수 파이팅!"
노메달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든 박태환.
박태환은 남은 자유형 200m와 1,500m에서 진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 2연패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실격 판정을 딛고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는데요.
박태환 선수에게는 그야말로 드라마 같은 하루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012년 7월 28일은 박태환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습니다.
박태환의 올림픽 2연패 레이스는 부정출발이라는 애매한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으며 허무하게 끝나는 듯했습니다.
이의 신청과 2차 항소까지 간 우리 선수단은 3시간 30분 만에 실격 번복이라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 인터뷰 : 이기흥 / 선수단장
- "저희의 주장은 박태환 선수가 속도를 내려고 한 행동이 아니고 호흡에 따라 미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은 아픔을 털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국민들은 그런 박태환을 위해 잠을 잊고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습니다.
뜻하지 않은 '실격 파동'을 딛고 최선을 다한 박태환은 금메달보다 큰 감동을 줬습니다.
▶ 인터뷰 : 사소연 / 서울 양재동
- "비록 금메달은 못 땄지만, 은메달도 값지다고 생각하고요. 박태환 선수 파이팅!"
노메달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든 박태환.
박태환은 남은 자유형 200m와 1,500m에서 진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