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부천사’ 손담비, 외모만 우월한 줄 알았더니…
입력 2012-07-29 08:55 

2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가요계의 퀸 손담비가 지난 27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의 직영 2호점인 대치점 오픈 기념 및 어린이 야구단 후원행사에 일일 판매원으로써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직영점 오픈 기념 행사이기 이전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고양 무지개 리틀 야구단을 후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이날 손담비가 거둔 수익금 전액을 직접 어린이 야구단에게 기증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데상트의 한 관계자는 야구에 정통성을 지닌 브랜드로서 기획한 이번 야구단 후원 행사에 손담비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고객들에게 직접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제품을 설명하는 판매원으로서 여느 사원 못지 않게 친절한 모습으로 판매에 임하였으며 갑작스런 사인요청에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 마음도 예쁘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다”, 악녀 유채영이 현실에선 마음이 곱네”, 얼른 무대에서 만나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얼마 전 성공리에 종영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연기자로서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용감한 형제와 다시 손을 맞잡아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을 통해 가요계의 퀸으로서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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