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남자 10m 공기권총 정상에 오르며 우리 대표팀에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주종목인 50m 권총을 남겨두고 있어 대회 2관왕도 가능합니다.
런던에서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른 선수들의 총성이 잇따라 울리는 상황에서도 진종오는 침착함을 잃지 않습니다.
자신의 호흡을 유지한 채 방아쇠를 당깁니다.
이탈리아의 테스코니가 점수를 좁히며 따라붙자, 마지막 발에서 결선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습니다.
대한민국의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 5위,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세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10m 공기권총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땄던 진종오는 한국 사격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진종오는 다음 달 5일 주종목인 50m 권총에 출전해 대회 2관왕과 함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합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영국 런던)
- "시원한 첫 금메달 소식과 함께 런던 하늘에 태극기가 펄럭이면서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사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남자 10m 공기권총 정상에 오르며 우리 대표팀에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주종목인 50m 권총을 남겨두고 있어 대회 2관왕도 가능합니다.
런던에서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른 선수들의 총성이 잇따라 울리는 상황에서도 진종오는 침착함을 잃지 않습니다.
자신의 호흡을 유지한 채 방아쇠를 당깁니다.
이탈리아의 테스코니가 점수를 좁히며 따라붙자, 마지막 발에서 결선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습니다.
대한민국의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 5위,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세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10m 공기권총 정상에 올랐습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땄던 진종오는 한국 사격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진종오는 다음 달 5일 주종목인 50m 권총에 출전해 대회 2관왕과 함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합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영국 런던)
- "시원한 첫 금메달 소식과 함께 런던 하늘에 태극기가 펄럭이면서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사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